오늘의 묵상

  • 시편 37편: 땅을 차지할 사람들

    해설: 이 시편은 형식적으로는 25편이나 34편처럼 히브리어의 알파벳을 초성으로 삼아 순서대로 쓰여졌습니다. 내용으로 볼 때는 34편부터 이어지는 ‘악에 대한 묵상’의 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34편은 악인의 위협에서 구원 받은 기쁨을 노래했고, 35편은 악한 자를 징벌해 달라는 기도이며, 36편은 악인의 세력과 하나님의 권능을 대조 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37편은 악인에 대한 경험에 근거한 지혜시라 […]

  • 시편 36편: 죄는 힘이다

    해설: 이 시편은 ‘주님의 종 다윗의 노래’입니다. 다윗을 가리켜서 ‘주님의 종’이라고 부른 것은 구약에서 두 번 뿐인데, 시편 18편과 이 시편입니다. 또한 이 시편은 34편과 35편과 함께 ‘악인에 관한 시편’으로 서로 연관성을 가집니다. 34편은 악인에게서 구원 받은 후에 쓴 감사의 기도이고, 35편은 악인을 징계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36편은 악의 본성에 대한 성찰과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결단을 […]

  • 시편 35편: 배신 당한 이의 기도

    해설: 시편 34편에서 다윗은 죽음의 문턱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는데, 이 시편에서 그는 자신을 괴롭게 하는 자들을 징계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지금 다윗을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다윗으로부터 은혜를 입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병들었을 때 다윗은 굵은 베옷을 걸치고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13절). 그들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고 애도했습니다(14절). 그런데 다윗이 환난을 당하자 그들은 모여서 기뻐 떠들고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15-16절).  […]

  • 시편 34편: 하나님을 맛보아 알다

    해설: 시편 34편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 시편은 각 절의 첫 글자를 히브리어 알파벳 22자의 순서대로 배열하여 썼습니다. 둘째, 이 시는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입니다. 이 사건은 사무엘상 21장 11-16절에 나오는데,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을 피해서 골리앗의 고향인 가드로 갑니다. 그곳에서 아비멜렉 왕이 자신을 붙잡으려고 하자 다윗은 […]

  • 시편 33편: 찬양의 이유

    해설: 이 시편은 앞의 시편 32편과 한 묶음으로 읽도록 쓰여졌습니다. 그래서 따로 표제가 없습니다. 다윗은 1절에서 앞의 시편 마지막 절(32:11)을 반복한 뒤, 찬양은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수금과 거문고를 타면서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 하라고 말합니다(2-3절). 하나님은 알면 알수록 새로운 분이기 때문에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 하면서 옛 노래를 […]

  • 시편 32편: 용서받는 기쁨

    해설: 이 시편은 다윗의 고백입니다. 표제에 ‘다윗의 마스길’이라고 되어 있는데, ‘마스길’은 지혜의 가르침 또는 묵상에 초첨을 맞춘 찬양시입니다. 이 시편은 ‘회개시편’ 중 하나인데, 회개한 후에 경험한 용서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회개시편들(6, 38, 51, 102, 130, 142편)과 차별성을 가집니다. 먼저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이 가장 복된 일이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1-2절). 인간이 짓는 모든 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