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요한복음 1장 35-51절: 와서 보라!

    해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그 다음 날, 두 제자와 함께 있을 때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봅니다. 요한은 두 제자에게 그분이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다시 확인해 줍니다(36절). 그들이 자신을 따르는 궁극적인 이유가 메시아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그분을 따라 가라고 말한 것입니다. 두 제자는 스승의 말뜻을 알아 듣고 예수님을 따라 […]

  • 요한복음 1장 29-34절: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해설: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었던 다음 날, 요한은 예수님이 다가오시는 것을 보고 사람들에게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29절)라고 외칩니다. 이 이미지는 대속죄일에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광야로 나가 죽는 아사셀의 염소(레 16:20-28)를 생각나게 하며, 고난의 종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사 53:6-7)도 생각나게 합니다. 세례 요한은 메시아로 오신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

  • 요한복음 1장 19-28절: 나는 누구인가?

    해설: 성육하신 로고스에 대한 묵상으로 예수님의 이야기를 시작한 사도 요한은 다른 복음서 저자들처럼 먼저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예수께서 사역을 시작하기 전, 유대인들 사이에는 세례 요한이 메시아일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져 있었습니다. 그 소문이 예루살렘의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전해지자 몇 사람을 요한에게 파견하여 진상을 알아 보게 합니다(19절). 세례 요한은 그들의 질문에 대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라고 단호하게 답합니다(20절).  […]

  • 요한복음 1장 1-18절: 시간을 넘어 영원으로!

    해설:  마가는 세례 받으시는 이야기로 예수님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마태와 누가는 탄생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요한은 “태초”(1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초”라는 말은 창세기 1장 1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는 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을 시작하실 때를 가리키고, 요한복음 1장 1절의 “태초”는 창조 사역을 시작하기 이전의 때를 가리킵니다.  “창조 사역을 시작하기 이전의 때”라는 표현은 말이 […]

  • 요한복음 묵상을 시작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벌써 2월의 중간에 와 있습니다. 그동안 저의 영적 여정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신실하게 함께 걷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시편을 읽고 묵상 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시편은 언제 읽어도 참 좋습니다. 우리가 인생 여정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이 시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시인들은 그런 상황에서 하나같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

  • 시편 64편: 하나님이 보신다!

    해설: 다윗의 시로 소개되어 있는 이 시편은 기도자가 악의적인 사람들로부터 중상모략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탄식하며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1절). 악한 사람들의 은밀한 모의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청합니다(2절).  이어서 다윗은 그들의 악행을 자세히 묘사합니다. 그들은 “칼날처럼 날카롭게 혀를 벼려 화살처럼 독설을 뽑아냅니다”(3절). 누군가에게 악의를 품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이렇듯 잔인 해집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