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Febr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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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16-30절: 구원의 현재와 미래
해설: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행했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박해합니다(16절). 그것을 아시고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17절)고 답하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 칠일에 안식 하셨다는 말은 우주를 저절로 돌아가게 해 놓고 손을 떼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창주주 하나님은 안식의 상태에서 계속 우주를 운행하시고 인류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일을 멈추는 안식”은 인간에게만 필요합니다. 안식일에도 하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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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1-15절: 그분이 향하시는 곳
해설: 예수님은 다시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십니다(1절). 성벽으로 둘러 싸인 예루살렘에는 몇 개의 출입문이 있었는데, 그 중에 ‘양의 문’이라 불리는 문이 있었습니다(2절). 그 곁에 베드자다(혹은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는데, 그 연못에는 많은 병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가끔 연못 물이 움직이는데, 그 때 가장 먼저 뛰어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든 낫는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3-4절). 예수님은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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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43-54절: 표징과 기이한 일
해설: 예수님은 사마리아에 이틀 더 머무신 후에 다시 갈릴리로 돌아가십니다(43절). 유월절 기간 동안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보았던 갈릴리 사람들은 벌써 갈릴리로 돌아와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45절).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본 일을 통해 예수님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오자 그들은 열렬히 환영합니다. 예수께서 많은 표적을 행하심으로 유대인들 앞에서 갈릴리 사람들의 체면을 살려 주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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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27-42절: 영혼의 양식
해설: 먹을 것을 사러 갔던 제자들이 돌아와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랍니다. 하지만 감히 그 이유를 묻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진지한 분위기에 압도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27-28절). 그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가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29절). 그 여인은 동네 사람들을 피해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메시아를 만났다는 기쁨에 사로잡혀 자신을 소외시킨 동네 사람들에게 찾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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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1-26절: 문제는 예배다
해설: 예수님은 당신에 관한 소문이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전해진 것을 아시고 유대 광야에서의 세례 사역을 접고 갈릴리로 돌아 가십니다(1-3절).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기 위해서는 사마리아 지방을 거쳐 가야 했습니다. 사마리아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었을 때 북왕국의 수도였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원래는 유대인들과 같은 민족이었는데, 주전 722년에 앗시리아에게 북왕국이 패망한 이후에 혼혈정책에 의해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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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장 22-36절: 영적 거인 세례 요한
해설: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한 동안 세례자로 활동하셨습니다(22-23절). 이 사실도 공관복음서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체포되는 것을 전환점으로 삼아 당신의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24절). 그 이전까지 그분은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면서 세례 요한의 사역을 도왔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세례를 베풀었는데, 그분에 관한 소문이 퍼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