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기

유대인들의 성경 ‘타낙’은 에스라기와 느헤미야기를 한 권으로 편집하여 맨 나중에 배치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칠십인역 성경'(Septuagint)에서 처음으로 두 권을 분리하여 편집했고, 기독교회도 구약성경을 편집 하면서 두 권을 분리해 놓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에스라가 귀환 지 13년이 지나 유다의 총독으로 파견된 사람입니다. 그는 유대인으로서 페르시아의 황제를 보좌하는 자리에 오른 사람입니다. 술관원은 왕이 마시는 모든 음료를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왕을 독살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왕의 전적인 신뢰를 받아야만 그 직책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페르시아 황실에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유대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하지 않았고 유다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가 이루어져 그는 유다의 총독으로 파견 받아 조국을 재건하는 일에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에스라가 유다의 종교 지도자였다면, 느헤미야는 행정 지도자로서 유다의 재건기에 기초를 놓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대내외적인 도전과 방해를 극복해 냅니다. 그로 인해 느헤미야기는 리더십에 대한 교훈서로 자주 사용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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