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15장: 포도나무 비유

해설:

주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포도나무를 비유로 삼아 말씀하십니다. 포도나무는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비유로 자주 사용 되었습니다. 포도나무의 가치는 오직 풍성한 열매에 있습니다. 포도나무 줄기나 가지는 땔감 이외에는 달리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1-5절). 주님께서는 마치 농부가 쓸모 없는 포도나무를 베어 땔감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6절). 우상숭배에 빠지는 바람에 포도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야 그들은 주님이 누구이신 줄을 알게 될 것입니다(7절).

묵상:

어떤 나무는 목재로 사용하기 좋고, 어떤 나무는 땔감으로 사용하기 좋고, 또 어떤 나무는 관상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포도나무는 오직 열매 맺는 것으로만 가치를 증명합니다. 과일을 맺는 나무 중에서 포도나무처럼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은 따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포도 열매의 용도와 효능은 다른 열매가 따라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군사력, 경제력 혹은 문화의 힘으로 존재 이유를 드러내도록 부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제사장의 백성으로서 의의 열매를 맺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고목이 되어버린 포도나무처럼 우상숭배에 물들어 오래도록 의의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셨습니다(요 15:1-17). 그분을 통해 새로운 이스라엘이 일어날 것입니다. 혈통으로서의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믿음으로서의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들은 옛 이스라엘이 맺는데 실패했던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믿는 이들은 포도나무 줄기인 예수 그리스도께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을 때 그분의 의가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 우리가 맺을 열매입니다. 

5 responses to “에스겔서 15장: 포도나무 비유”

  1. 열매 맺지못하는 포도나무 가지를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접하여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지못해 가지치기를 당할 가련한 신세입니다. 너무늦기전에 이웃과함께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즐길수있는 알차고 풍성한 포도송이를 맺기를 원합니다. 주님도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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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심은지 수년이 지나도 멸매를 맺지 않는 포도나무를 잘라버리면서 왜 열매를 못 만드나 하고 여러방향으로 생각해 보며 모든 조건이 다 잘 갖추어질 떄 즉 햇볓이 잘들고 적당한 습기와 적당한 영양분이 조화를 이룰 때 열매를 잘 맺는다는 것을 배우며 포도나무 가지가 그냥 본 줄기에 붙어있는 것 만으로는 열매를 맺을수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주님께 잘 붙어있을 뿐만 아니라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조화를 이루며 열매 맺는 가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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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열매를 맺지 못해도 제거하시지 않으시고 포도나무 줄기인 예수님께 붙어 있게 하시고 그 열매를 맺을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통하여 이웃과 하나님의 백성들과 사귐으로 나누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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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착각하지 말라는 경고를 발견합니다. 포도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더 쓸모가 있다거나, 더 낫다 (1절)는 생각을 한다면 그건 착각이라는 말씀으로 읽습니다. 포도 열매를 맺어야 포도나무입니다. 열매가 존재의 증거가 됩니다. 열매를 보아 나무의 정체를 압니다. 본문은 포도나무 자체를 다룹니다. 포도라는 열매가 있고 없고를 따져서 심판하는 데 까지 가지 않습니다. 불에 타버린 포도나뭇가지 (5절), 불이 쫓아가 태워버릴 (7절) 포도나무를 지적합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의 참모습을 고발합니다. 착각 속에서 우린 괜찮다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안심하던 백성에게 날리시는 하나님의 화살입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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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포도나무의 목적은 포도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목적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그 목적을 이루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는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 없이는 목적함을 이룰 수도 없으며,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화의 삶이 내 삶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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