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4장: 정의가 나라를 높인다

해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는 잠언의 대주제가 이 장에서 강조 되고 있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바른 길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도 그릇된 길을 가는 사람은 그분을 경멸하는 것입니다(2절). 하나님의 면전에서 그분의 뜻을 역행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속죄제사를 우습게 여깁니다(9절). 속죄제사를 우습게 여긴다는 말은 자신의 죄를 가볍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반면 정직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중하게 여기고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드립니다. 그런 사람은 죄를 두려워할 줄 압니다(16절). 반면 미련한 사람은 죄를 짓는 일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샘이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26-27절).

정치 권력에 대한 말씀도 나옵니다. “백성이 많은 것”(28절)은 나라가 평안하고 번영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왕의 영광입니다. 반면 “백성이 적은 것”은 그 나라가 정치 경제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뜻입니다. 나라를 그렇게 만드는 정치 지도자는 몰락의 길을 가게 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라면 백성 중에 “가난한 사람들”(31절, 사회적 약자들)을 살피고 돌봅니다. 그것이 “그를 지으신 분을 공경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치 지도자는 “정의는 나라를 높이지만, 죄는 민족을 욕되게 한다”(34절)는 신념을 따라 선정을 베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정치 권력은 백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희생하여 백성을 섬기는 도구로 사용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지도자의 지혜입니다.

묵상:

조국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받은 심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사가 일어나게 한 상황에 대해 알려지고 참사 이후의 수습 과정에서 정부 당국자들이 보여준 언행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총리의 입에서도 “참사 당일에 국가는 없었다”고 실토할 정도입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고, 정치 권력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심각하게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간 선거를 끝낸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선거에 기대와 희망을 거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정의로운 정치 지도자를 세울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짓과 왜곡과 선동을 일삼는 것이 너무도 분명한 사람들이 선거에서 이기고 환호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입만 열면 “God bless America”를 외칩니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하는 행동은 “I bless myself”라고 말하고 있는 셈입니다.

조국이나 미국이나, 아니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서나, 정의가 바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정치 권력을 가진 사람들 중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여 정의를 따르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평화와 번영의 열매를 더 많은 이들이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7 responses to “잠언 14장: 정의가 나라를 높인다”

  1. 십자가 능력을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즐거움에 눈 흘기는 비천한 신세를 지팡이와 막대기로 인도하시는 은혜에 찬송을 드립니다. 아무 값어치가 없는 부족한 티끌을 걸작품이 되도록 물과 불로 연단하시는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믿음을 원합니다. 토기장이 안에서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주님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녹록지 않은 순례의 길을 감사하며 걷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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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샘이라는 잠언을 통해 다시 한번 주님의 주님 됨을 마음에 새겨봅니다, 말이 많아 가난해지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자신이 지은 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주님 앞에 회개 하기를 서숨치 않게 하시고 가난한 자들의 서러움을 공감하는 안스러움을 갖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국가와 사회가 평화롭고 정의로운 길을 가도록 주님의 안내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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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aekhwan - T.K. Lee Avatar
    Taekhwan – T.K. Lee

    지혜로운 자의 삶에 대해서 묵상합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자신의 내면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나 언제나 중심에는 지혜가 있으며 그 균형을 이루는 삶 같습니다. 참으로 그 지혜와 함께 균형에 잡힌 삶이 쉽지 않습니다. 자치 잘못하면 한 방향으로만 갈 수 밖에 없는 본성앞에 그 경계선을 지니며 지혜로운 삶, 균형잡힌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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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라나타! 마라나타! 마라나타! 주님 어서오시옵소서. 주님오시기를 오늘도 간절히 원합니다. 미국이나 조국이나 정치 권력자들은 그들의 힘을 이용하여 국민의 눈을 가리고 약자를 억누르고 부유한 자들의 부정을 눈감아 주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자가 하나님을 조롱하는 인간을 환호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트리는 행위를 법으로 만들어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므로 인간의 종말을 앞당기며 심지어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강대상까지 침투하는 역겨운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불꽃 같은 눈으로 지켜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를 생각해봅니다. 주님! 더이상 아파하지 마시고 이 땅의 모든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정의를 외치는 자들이 구름처럼 나타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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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늘도 하나님의 지혜가 내 삶을 바르게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나의 어린 생각과 지식이 하나님의 정의를 오도하지 않는, 그런 하루가 될수 있도록 부족한 나를 인도하소서. 가슴 아픈 사고로 귀한 생명을 잃고 가족을 잃은 많은 영혼들을 위해 매일 기도합니다. 더이상 이런 불행한 참사와 희생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을 보게 하옵소서.. 특히 이런 불행한 사고와 함께 늘 반복되듯 나타나는, 정치인들과 그 이익 집단들의, 희생된 영혼들을 그들의 정쟁에 이용하는 비극을 제발 멈추어 주옵소서. 책임을 맡은 자들과 그들을 돕는 모든 이들이 진심으로 모두 희생자들을 위해 일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애통하심이 이 세대 모두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말씀하셨습니다. 나 스스로 잘못된 가짜 뉴스에 휘말려 내 주변을 호도하지 않는 지혜를 주옵시고, 나의 한쪽에 치우친 사고가 나를 정의롭다 합리화하지않는 겸손함을 주옵소서. 오늘도 연약한 내게 하나님의 지혜가 함께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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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4장의 몇 몇 구절에서 나의 모습을 봅니다. “마음의 고통은 남이 모르고 기쁜 마음도 역시 모른다 (10절)” 남들이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던 날이 있었습니다. 철없던 시절입니다. 오늘 이 구절을 읽으니 나 또한 남의 사정을 모른채 지나치는 일이 허다한 것을 봅니다. “웃을 때도 고통이 숨어 있고, 기쁨의 끝에도 슬픔이 있다 (13절)” 이 구절은 미성년자와 성인을 구분하는 선언처럼 들립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 구절에 마음이 저려오면 너는 어른이란다…”미련한 자는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신중하게 행동한다 (15절)” 지금도 나는 남의 말을 잘 믿는 편입니다. 믿었다 속으면 한동안 의심의 눈으로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 ‘설마 거짓말이겠어? 남 속이면 자기는 괜찮고?’ 이러면서 또 믿어 줍니다. 29절 이렇게 말합니다. “화를 참는 자는 지혜로우나 성미가 조급한 사람은 미련을 드러낸다.” 요즘 사회에서는 남에게 화를 내는 일을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화를 분출하는 일은 예기치 않은 사고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참는 게 유일한 방법, 안전한 길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바깥에서 받은 열 (화)을 집의 식구에게 풀 때가 있습니다. 열은 식혀야 하는데 화나게 만든 사람하고 안전하게 식히는 방법은 잘 모르겠으니까 곁에 있는 사람한테 풀 때가 있습니다. 본인도 옆 사람도 위험물을 다루듯 조심해서 말로나 몸, 또는 감정적으로 폭발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일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매사에 성미가 조급한 사람도 있지만 평소에 그렇지 않다가도 어떤 일을 만나면 조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대개 이유가 있습니다. 쉽게 드러나지 않아도 나를 조급하게 만드는 일, 괜히 마음이 바빠지는 때가 있습니다. 기도가 도움이 됩니다. 마음이 자꾸 분산되고 머리 속은 복잡할 때 주님께 아뢰면 내가 왜 그리 조급하게 되었는지 알려 주시기도 합니다. “성미”는 하나님이 지어주신 상태일 것입니다. 타고난 성미가 좀 급한 사람, 좀 느긋한 사람이 있습니다. 주신 성격이나 성미를 어떻게 부리느냐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잠언의 지혜는 나대로 살되 나의 가장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며 살라고 말합니다.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하실 줄로 믿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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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주님 이제 미국은 여기저기서 교회가 공격당하고 예수의 존재를 부정하며 교회다니는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고지식하고 차별적인 케릭터로 비하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믿는다는 말을 공공연하는 것이 불이익 받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격과 환난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저희가 눈물로 기도를 드리고 온전히 주님의 뜻을 따라 세상에서 존경받고 정의로운 행동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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